투표 life

아침에 일어나서 헐레벌떡!

같이 사는 남자가 출근해야 한다기에, 잠도 못깬채로 투표소에 갔다.

집으로 날라온 유인물들을 꼼꼼히 다 읽어보지 않은 것이 매우 찜찜하긴 했지만, 대충 내가 찍어야 할 사람은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사실 1인 8표가 누구누구를 찍어야 하는 것인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냥 가보면 알겠지 라고 생각하고 가보니 왠걸!

시의원, 구청장, 교육의원, 교육감 순으로 선거를 한번 하고

시장, 비례대표 의원 2명 앗 한 장은 뭐지?;;;; 아! 내 기억력이 이렇다;;;

암튼 4장씩 두번 투표를 해야하는데...

교육의원 후보는 번호도 없고 정당도 없고 이름도 낯설다~ 아! 이를 어째;;;; 기표소 안에 들어간 후에 비명을 질렀다!

순간 든 생각은. 아 이름보고 찍어야 하나? 아니면 낯익은 이름? -_-; 아 아무렇게나 찍은 나의 한표가 우리동네 아이들 교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허걱;

그래서 난, 8표 중에 소중한 한 표를 기권했다.-_-;

모두 투표를 하고 나와서 같이 사는 남자에게 물었다.

역시, 기권했다고 한다. 이런것도 통한다고 해야하나;;;

집에 돌아오면서 기권표에 하트 도장이라도 마구 찍어둘걸 하는 후회를 했다.

혹시~~~ 아직 투표 안 하신 분이 이 블로그를 본다면

교육감, 교육의원은 시민단체가 추천한 사람 리스트라도 제발 꼭~~~ 보고 가시라고 말하고 싶다.
(사실 서울시에서 우리동네만 시민단체가 추천한 교육의원이 없었다-_-;;)



덧글

  • 당고 2010/06/02 14:13 # 답글

    링크 완료-
    아이폰이 있으니까 침대에 누워서 블로깅하기도 편하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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